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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포스코 사람들 2018.03.26 07:00

[포스코 로드 원정대] 22편. 서울에서 맛보는 태국의 맛 테이스티로드




10명의 포스코 패밀리 직원들이 회사 인근 지역인 포항, 광양, 서울, 송도, 판교와 더불어 전국의 핫플레이스를 샅샅이 찾아 맛있고, 멋있는 포스코 로드를 소개합니다.


혹시 매일 먹는 한식이 지겨우신가요? 중식, 일식, 양식마저도 진부하게 느껴지신다면, 오늘은 보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태국 음식은 어떠세요? 포스코에너지에서 근무하는 안지영 님이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태국 맛집을 추천합니다! 지금 바로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태국을 맛보러 떠나볼까요?


이태원 '왕타이'


서울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이태원입니다. 저는 태국 음식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역에 위치한 왕타이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왕타이! 건물 3층에 간판이 있어서 지나치기 쉬우니 눈을 부릅뜨고 찾아야 합니다.



왕타이는 태국 정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레스토랑에게만 부여하는 태국 정통요리 인증마크를 받은 레스토랑입니다. 뿐만 아니라 TV 맛집 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와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식당 곳곳에서 정통 맛집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태국 음식을 처음 맛보는 친구를 위해 태국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을 주문했는데요. 카레와 게살의 만남인 '뿌팟퐁커리',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인 '똠얌꿍'과 태국식 볶음 쌀국수인 '팟타이'를 주문했습니다. 


발음도 쉽지 않은 뿌팟퐁커리는 바삭한 소프트 크랩에 고소하고 달콤한 커리 소스를 끼얹은 요리로 껍질째 먹는 게 요리입니다. 특히,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맥주와도 잘 어울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이기도 하죠.


똠얌꿍은 냄비에 새우와 버섯, 레몬그라스, 매운맛이 나는 갈랑갈, 독특한 음식향을 만들어내는 코리앤더, 라임 잎, 고추 등의 재료를 넣어 맛을 낸 태국 대표 음식입니다. 친구는 시큼한 맛이  똠얌꿍을 무슨 맛으로 먹을까 걱정했는데요. 오묘한 표정을 짓던 친구들의 표정이 금세 밝아지며 대답하더라고요. “숟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어!”


팟타이는 피시소스의 짠맛, 타마린드 즙의 신맛, 종려당 단맛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태국의 볶음 쌀국수입니다. 실제 태국에서는 번듯한 식당보다 노점에서 팟타이를 먹는 현지인을 흔히 마주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팟타이는 세련된 고급 요리가 아니라 노점 또는 소박한 식당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볼 수 있습니다.



왕타이의 특징 중 하나는 식사 후 나오는 달달한 후식입니다. 코코넛 밀크에 열대과일 중 하나인 람부탄이 들어가 있어요. 후루룩 냠냠~ 맛있게 먹다 보니 모두가 달달함에 빠져 태국 음식에 대한 좋은 기억을 덤으로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왕타이' 안내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51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Break time 오후 3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무

문의: 02-749-2746


홍대입구 '어메이징 타일랜드'


외국 음식점은 주로 두 곳으로 나뉩니다. 현지 맛과 향 그대로를 담은 ‘현지식’과 한국인 입맛에 맞춘 ‘한국식’! 이번에 태국 음식 마니아인 친구와 함께 찾아간 곳은 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식 레스토랑 ‘어메이징 타일랜드’입니다. 도착했을 때 반응은 "와, 정말 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인데!"였는데요. 직원뿐만 아니라 손님 중에서도 태국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실제 태국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제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메뉴판에 현지어로 쓰여 있지 않을까? 음식 이름 잘 모르는데....’ 혹시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걱정은 이만 접어두세요! 어메이징 타일랜드 한글 메뉴판과 한국말에 능통한 직원들이 함께 하니까요. 다양한 태국 요리들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어 처음 오는 사람도 그림만 보고도 손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고심해서 고른 메뉴는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 ‘팟타이’ 그리고 ‘그린 커리 닭고기’였습니다. 어메이징 타일랜드의 커리는 노란색이 아닌 초록색이었는데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 더욱 건강해 보였어요.


현지인 쉐프가 만들어 그런지 태국의 향이 물씬 났는데요.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향신료들이 가득 들어있어 그 풍미가 깊었습니다. 저는 무척 맛있어서 접시 바닥이 닳도록 싹싹 긁어먹었는데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태국 음식을 현지식으로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자신 있게 추천 또 추천하는 곳입니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안내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42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문의: 02-322-0567


선릉 '알로이타이'


선릉역 골목길에 숨어있는 태국 음식 맛집! 바로 알로이타이(ALOY THAI)입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웬만한 맛집은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아 늘 지나치기만 했는데요.  회사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찾아가 보니 줄 서서 먹는 보석 같은 맛집이었던 거죠. 아직도 회사 근처에 못 가본 맛집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조명에 태국식 접시와 컵이 놓인 테이블에 앉으니 잠시 다른 곳으로 온 듯 기분전환을 하기에 딱이었는데요. 점심시간엔 뭐니 뭐니 해도 동료들과 삼삼오오 맛집을 찾아가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희는 2인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베트남식 스프링롤인 짜조와 뿌팟퐁커리, 팟타이 그리고 음료 1잔을 주문하고 이번에는 새롭게 태국식 파인애플 볶음밥인 ‘카오팟 싸파롯’도 도전하기로 결정! 2인 세트메뉴였지만 셋이 가서 먹어도 충분할 만큼 넉넉한 양이 큰 매력이었어요.


그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역시나 뿌팟퐁커리였습니다. 앞서 소개한 대로 고소한 소프트 크랩을 커리에 볶아낸 달콤하고 알싸한 커리 맛이 매력적인 요리인데요. 소프트 크랩이라 껍질째 먹어도 괜찮을 만큼 부드러운 식감에 반하게 된답니다.

알로이타이의 뿌팟퐁커리는 후각과 미각을 마비시킬 정도로 맛있어 늘 추가 주문해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 메뉴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선릉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알로이타이' 안내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 15
영업 시간: 평일 11:30~22:30(Break time 오후 3시~5시), 주말 11:30~22:00(Break time 없음)
문의: 02-3452-5233





Hello, 포스코 블로그가 전해드린 포스코 로드 원정대 22편!

오늘은 포스코에너지 안지영 님이 추천하는 서울의 태국 맛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색다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태국 음식 어떠세요? :) 



Posted by 포스코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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