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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식/평창동계올림픽 2018.03.12 10:13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완전정복!



평창동계올림픽, 즐겁게 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감동의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요. 올림픽이 끝났다고 아쉬워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3월 9일 개최된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다시 뜨겁게! 평창 동계패럴림픽


패럴림픽(Paralympics)은 원래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영어 단어 ‘패러플레지아(Paraplegia)’와 ‘올림픽(Olympic)’의 합성어로, 처음에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림픽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점차 신체가 불편한 모든 장애인으로 참가 범위가 확대돼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 반다비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나란히 개최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49개국 5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금메달 수도 80개(설상 78개, 빙상 2개)로 이 역시 사상 최대인데요. 우리나라는 총 6개 종목에 36명의 선수가 출전하고요.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2명의 북한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최초로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무엇이 다를까?


먼저, 15개 종목의 동계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의 종목 수는 총 6개입니다. 6개의 종목은 다시 참가 선수들의 장애 유형에 따라 나뉘는데요. 예를 들어 스노보드의 경우에는 상지 장애와 하지 장애로 구분되며, 알파인스키는 좌식, 입식, 시각장애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 장애 등급에 따라 입식, 좌식, 시각장애로 나뉘어 진행되는 알파인 스키

(이미지 출처 - 플리커(좌), 플리커(우))


시각장애인 선수 경기에는 가이드러너가 함께 출전해 코스의 상태 등을 알려주며 선수의 안전한 경기 진행을 돕습니다. 만약 선수가 메달을 따면, 가이드러너도 메달을 받을까요? 정답은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수 소개 시 선수 이름 옆에 가이드러너의 이름도 함께 표기된다는 사실!



패럴림픽은 순위 결정 방식도 다릅니다. 동계올림픽의 경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거나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메달이 결정되는데요. 패럴림픽에서는 경기 기록에 각 선수의 장애 등급별 점수를 곱해 최종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가장 빨리 결승선에 들어오더라도 무조건 1등이 되는 건 아닙니다.


△ 점자가 새겨진 패럴림픽 매달


마지막은 메달의 형태인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점이 없어 보이지만 아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패럴림픽 메달에는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동계 패럴림픽 공식 대회명인 ‘2018 평창(PyeongChang 2018)’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엠블럼을 점자로 새겨 넣었습니다. 또 평창의 산, 구름, 나무, 바람 등을 패턴화 해서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메달을 통해 평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답니다.


관전 필수! 포스코 썰매부터 패럴림픽 첫 금메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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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함께 뛴다! 아이스하키


이번 패럴림픽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종목은 바로 장애인 아이스하키입니다. 바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스코가 후원하고 제작한 썰매를 타고 패럴림픽 첫 메달에 도전하기 때문인데요.


포스코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공식 후원사로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의 기술력이 결집된 ‘경량 썰매’를 제작해 국가대표팀에 기증하기도 했죠. 그리고 최근에는 선수들의 투혼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 시사회를 지원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포스코와 함께 빙판 위를 힘차게 달릴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이미지 출처 -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팀(좌), 대한장애인 노르딕스키 연맹(우)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우리나라의 메달 획득이 유력시되는 종목으로 신의현 선수가 첫 금메달을 따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의현 선수는 우리나라 노르딕 스키*(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 점프를 통칭하는 말이며, 패럴림픽에서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만 포함)를 대표하는 선수로, 지난 2월 열린 세계 장애인 노르딕 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 부문에서 우승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신의현 선수의 첫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7.5km 경기는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니 놓치지 마세요.


△이미지 출처 - 플리커


팀 킴 대신 '오벤져스', 휠체어 컬링


휠체어 컬링의 가장 큰 특징은 빙판을 닦는 스위핑이 없다는 것인데요. 대신 투구를 할 때 같은 팀 선수가 휠체어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고, 투구는 손이나 딜리버리 스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때 투구하는 선수의 발이 빙판 표면에 닿아서는 안됩니다. 일반 컬링이 스위핑을 통해 스톤의 방향이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휠체어 컬링은 오직 투구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습니다.


오벤져스의 휠체어 컬링 첫 예선 경기는 3월 10일 오후 2시 35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미국팀을 상대로 선전을 펼칠 대한민국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3월 9일부터 열흘간 또 한편의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무수한 땀방울을 흘렸을 우리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Posted by 포스코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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