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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식/기업소식 2018.01.15 17:10

아시아 특화 영문 철강 전문지 '아시안스틸워치 4호' 발간!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의 국내외 최초 아시아 특화 영문 철강 전문지 ‘아시안스틸워치(Asian Steel Watch)’ 4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도 역시 알차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한데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특별 기고부터 인도 철강산업시장을 심층 분석한 커버 특집, 타타스틸 CEO와 함께한 명사 인터뷰를 비롯해 이슈분석, 아시아 철강시장 전망 총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지금부터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아시안스틸워치의 내용을 하나씩 살펴 보실까요?


[특별기고] 철 -  우리의 영원한 유산





아시안스틸워치 4호에서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특별 기고한 칼럼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주제는 ‘철 – 우리의 영원한 유산’으로, 철이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철은 문명의 근간을 형성하고 패권을 결정해온 도구이자 무기였습니다. ‘강철의 제국’이라 불렸던 히타이트는 철제 전차를 통해 지중해 연안을 장악할 수 있었으며, 로마제국도 검으로 무장한 군대를 통해 유럽 대륙에 그 강력한 힘을 과시했죠. 


더불어 철은 동서양 문명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동양에서는 철제 농기구를 통해 부를 축적한 계급이 형성되자 왕권 강화를 위한 ‘유교사상’이 탄생했으며, 아담 스미스의 ‘산업자본주의’ 사상은 철강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했던 대량 생산 체재와 맞물려 등장했답니다. 



현대에 들어서, 철은 인류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와 큰 관련성을 맺게 되었습니다. 철은 우리 주위에서 기본적인 안전과 위생을 보장하며 인류 수명연장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수단, 건축물, 기계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다채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끊임없는 기술발전으로 철의 응용분야가 확장되면서 철의 시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 석유, 가스, 전기 등 각종 인프라 산업의 근간을 철강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도시농업 등에서도 핵심소재로 사용되는데요. 


인류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해온 철이 다가올 미래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시다면 아시안스틸워치 4호를 통해 만나보세요! 


[커버 특집] 철 – 인도철강산업의 기회와 도전


인도는 1991년 경제 개혁 이후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면서 대 전환의 시대 ‘Incredible India’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개혁 이후 세대들은 성장 중심의 경제발전과 강한 인도 건설을 지지하고 있으며, 2014년 모디 총리의 집권 이후 이러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향후 최소 2025년에서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미래 성장 관점에서 본 인도철강산업은 어떤 기회를 가지고 있을까요? 인도 정부가 최근 채택한 철강산업정책에 따르면 앞으로 인도의 강재 소비량은 2억 2500만 톤, 수출량은 2천만 톤에 달하는 등 낙관적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투자자금조달, 국제경쟁력, 원료경쟁력, 환경규제 등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여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시안스틸워치 4호에서는 인도철강산업의 구조 재편 시나리오와 국제경쟁력 개선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고 있으며, ‘Next China’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분석하고 있습니다. 향후 인도철강산업은 타타와 JSW 중심으로 구조 재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 수준에 맞는 기술, 품질, 법 제도 정비 등을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는데요.


중국 철강수요 고성장 시기의 초고정자본형성의 GDP 비중, 2차 산업의 비중, 도시화율을 인도와 비교해 보았을 때 양국간 격차가 큰 편이며, 경제성장의 상당부분을 서비스업에 의존하는 인도경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인도의 철강소비 증가속도는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중국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명사 인터뷰] 떠오르는 코끼리: 타타와 인도철강산업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타타스틸은 앞으로도 인도 철강산업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명사 인터뷰를 통해 현재 타타스틸의 CEO이자 세계철강협회 경제분과위원회 의장인 타쳇 비스와나스 나렌드란으로 부터 인도철강산업과 글로벌 철강산업에 대한 의견을 자세히 들어볼 수 있습니다. 


타타스틸은 한 국가가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강한 철강산업이 필요하다는 J N Tata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나렌드란은 타타스틸이 100년 이상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로 열정적인 직원, 꾸준히 개선하고 있는 사내 문화 등을 꼽고 있는데요. 


실제로 타타스틸에는 5세대에 이어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존재하며, 1912년에 8시간 근무제, 1929년에 출산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인도 내에서 혁신적인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나렌드란은 강한 시장 유대, 효율성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등이 타타스틸을 110여년 이상 건재하게 했다고 말합니다. 



또한 현재 타타스틸은 태국,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영국 등에 해외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를 활용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며, 계속해서 성과를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인도에 투자하려는 외국기업들을 위해 인도는 도전적인 시장이지만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명사 인터뷰를 통해 나렌드란은 인도 철강산업의 구조조정과 통합 전망에 대한 견해, 세계 철강산업 중단기 전망, 인도 정부의 철강산업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타타스틸과 인도철강산업에 대한 타타스틸 CEO의 인터뷰를 아시안스틸워치 4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슈분석] 유럽 철강산업 구조조정의 유산과 아시아 철강산업에 주는 함의 外


① 유럽 철강산업 구조조정의 유산과 아시아 철강산업에 주는 함의



석유파동의 발생함과 동시에 철강 수요가 정점이 지났던 1970년대, 유럽에서는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이 촉발되었습니다. 구조조정에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그 결과 20%의 생산능력 삭감, 40% 인력 감축, 60%의 생산성 제고 현상이 나타났죠. 

유럽이 겪어 온 상황을 통해 철강산업의 특수성과 다양한 퇴출 장벽을 감안했을 때, 시장의 힘만으로는 구조조정을 실행하기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사례는 구조조정 프레임워크 구축, 공쟁한 경쟁여건 제공, 사회안전망 제공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함의하고 있으며, 철강사들은 내부적 문제뿐 아니라 사회 및 산업 트렌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② 한국철강산업 회고와 개도국에 주는 교훈


한국은 최빈국의 위치에서 선진국 대열로 올라선 매운 드문 사례이며, 한국의 철강산업의 발전경험은 개도국이 참고할 만한 성공적인 케이스입니다. 

한국의 철강산업의 발전과정을 회고해 봤을 때, 그 성공 요인으로는 추격 이론, 기업가 정신, 리더십, 인구구조의 변화 등이 꼽히고 있는데요. 한국 철강산업의 역사는 후발개도국에게 정부의 역할 및 전략적 선택의 중요성, 기업가 리더십과 정신력의 중요성, 꾸준한 기술개발과 R&D 투자의 중요성 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③ 저성장의 터널을 지나 온 일본 철강기업들의 경험과 시사점


긴 불황을 먼저 경험한 일본 철강업계와 철강 수요업계의 경험은 저성장기에 직면한 국내 철강업계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 철강업게는 무리하게 거래선을 변경시키면서 원가를 줄이려 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재를 선별하며 공급 과정을 고도화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해왔습니다.

또한 일본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포트폴리오 변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등 알맞게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위 철강업체들을 중심으로 통합과 재편을 통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일본 철강기업의 경험은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의 철강산업시장에 좋은 사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아시아 철강시장 전망] 향후 10년 아시아 판재류 수요전망


먼저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판재류 수요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가전산업의 전망을 살펴봤을 때, 향후 20년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군은 바로 자동차 산업입니다. 중국, 아세안, 인도 등 자동차 생산은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에도, 정부 육성 정책 및 글로벌 기업들의 설비투자 등에 힘입어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조선산업은 2020년까지 수주 절벽으로 하락세를 탈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20년부터 약 7년간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가전산업의 경우에는 글로벌화에 나선 중국의 가전업체들이 일본을 비롯한 한국의 가전산업을 위협할 위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시아 주요국의 판재류 수요 전망은 어떨까요? 한국은 조선산업의 경기가 회복되는 2020년 이후에 1% 내외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며, 중국은 자동차용 수요 증가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0.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일본의 판재류 수요는 가전 산업의 정체와 조선 산업의 미약한 회복세로 향후 10년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요. 인도는 연평균 6%의 견조한 증가세를, 아세안 5개국은 연평균 5.2%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소개드린 내용들은

아시안스틸워치 4호에서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에서 1년에 두 번 발간하는

아시아 철강시장 특화 영문 전문지, 아시안스틸워치.

 

앞으로 발간될 5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포스코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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