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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브랜드 앰배서더 2018.01.11 14:42

[브랜드 앰배서더] 다채로운 매력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Steel Spot

 

 

발길이 닿는 곳마다 개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 샌프란시스코! 파란 바다와 그림 같은 마천루, 시선을 사로잡는 황홀한 노을이 물든 샌프란시스코는 수많은 볼거리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해무가 드리웠다가도 금세 따스한 햇볕이 내리쫴 순간순간 다채로운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덕분에 미국 시민들에게도 꼭 가고 싶은 도시 상위권에 랭크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토록 특별한 도시, 샌프란시스코에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포대앰이 다녀왔습니다. 2017년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 3기 우수자로서 해외 탐방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인데요. 짧지만 강렬했던 5박 7일간의 일정을 <포대앰 in 샌프란시스코> 콘텐츠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골드러쉬 바람과 함께 찾아온 샌프란시스코

 

1846년, 미국이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해군의 요새이자 항구 도시였지만, 정착민이 많은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1948년 캘리포니아반도에서 금광이 발견되며 수많은 사람이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미국 서부로 몰려들게 되었는데요. 그 때 이주한 사람들이 무려 30여만 명이나 되었고, 이들을 일컫어 ‘Forty Niners(49ers)’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골드러쉬를 계기로 샌프란시스코의 부흥기가 펼쳐지며 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1873년에는 미국 최초의 케이블카가 운영되었고, 현재에도 샌프란시스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빅토리아풍의 주택도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샌프란시스코는 1900년 초반에 이미 현대적 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었는데요. 짧은 시간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며 성공적인 도시로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관광도시와 지식정보산업의 중심지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간 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샌프란시스코에는 절대 놓쳐선 안 될 여러 명소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단단한 철로 만들어진 ‘Steel Spot’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금문교!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문교(Golden Gate Bridg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골든게이트 해협에 있는 현수교로 구조 공학자 ‘조셉 스트라우스(Joseph Strauss)’에 의해 1937년에 완공된 다리입니다. 한때 건설이 불가능한 다리로 여겨지며 완공되기까지 수많은 반대에 직면하고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는데요. 샌프란시스코 기후의 특성상 바람과 안개가 심하고, 조류가 거세 당시 기술로서는 완공이 힘들다는 견해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노력 끝에, 건설 시작 4년 만인 1937년에 완공 될 수 있었는데요. 구조적으로 튼튼할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아름다워서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Steel Spot'으로 현재까지 굳건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건설의 어려움때문에, 완공 이후에는 1996년 미국토목학회(ASCE)가 선정한 현대 토목 건축물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는데요. 이 금문교의 길이는 약 2,800m 정도 되며 걸어서 다리를 건너면 약 40~5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건너는 것은 샌프란시스코를 찾는 젊은이들의 대표적인 로망 중 하나이기도 하죠.

 

 

금문교를 지탱하는 두 탑의 높이는 227m로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가장 높은 현수교 탑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 대단한 높이 덕분에 금문교 아래로는 대형 배와 페리선 등이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이며, 무엇보다 거대한 다리를 지탱하는 케이블은 27,572개의 강철 와이어가 꼬인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강한 바람에도 끄떡없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세계적인 Steel Spot으로 명성을 떨치는 금문교,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된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따뜻함을 향한 여정 ‘Hearts in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천천히 걷다 보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아이콘이 된 ‘Hearts’ 조형물인데요. 재즈의 전설로 남아있는 토니 베넷(Tony Bennett)의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라는 곡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의 가사에는 “나는 내 심장을 샌프란시스코에 두고 왔어요. 샌프란시스코의 높은 언덕에 두고 온 심장이 나를 부르네요”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샌프란시스코를 향한 그의 특별한 애정이 돋보이지 않나요?

 

 

이 하트 모양의 조각 작품에는 아주 따뜻한 비밀이 있는데요. 해당 작품은 지역 예술가들에 의해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지고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전시됩니다. 전시가 끝난 후 미술품 경매에 오르고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정말 샌프란시스코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죠?

 

이 사랑스러운 하트 조형물은 매년 그 디자인과 소재가 달리 만들어 지는데요. 철, 구리, 나무 등의 소재를 활용해 하트 조형물을 만들고 베이 지역(City by the Bay)과 다운타운의 중심 유니언 스퀘어(Union Square)와 파웰 거리(Powell)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행 전, 매년 바뀌는 하트 조형물을 찾아보는 것도 좋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낭만을 담은 'Bay Bridge & Cupid’s Span'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만큼이나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선사하는 베이 브리지(Bay Bridge)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잇는 곳입니다. 총 25,000개의 LED 조명이 달려있어 샌프란시스코의 밤하늘을 반짝이게 수 놓는 설치 예술품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늦은 밤 오클랜드 쪽에서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향해 보면 쏟아져 내리는 별빛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베이브리지를 가장 가깝게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링컨공원(Lincoin Park) 인데요. 링컨 공원은 유명 맛집과 쇼핑 아케이드가 있는 ‘페리 빌딩’과도 가까워 여행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링컨공원을 따라 걷다 보면 커다란 큐피드 화살 모양의 조형물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 큐피드의 화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을 시작한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갭(GAP)의 오너인 ‘도널드 피셔(Donald Fisher)’가 아내와 샌프란시스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증한 조각이라고 합니다. 단단한 철과 반짝이는 섬유 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웅장하면서도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데요.

 

베이브리지를 가릴 정도로 그 크기가 무척이나 커 이 조형물 옆에 서 있으면 마치 거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요. 공원 한가운데 이색적인 큐피드 화살을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낭만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에 둘러 싸인 야구장 'AT&T 파크'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파크는 미국에서도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 맥코비 만(McCovey Cove)에 지어진 경기장입니다. 메이저리그 구장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야구장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야구 팬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AT&T 파크의 역사적인 첫 개장 경기에서 LA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승리를 기록한 구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작년까지 한국의 황재균 선수가 뛰었던 구장으로 친숙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 AT&T 파크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동상이 총 6개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히스패닉의 영웅 '올렌도 세페다(Orlando Cepeda)', 1991년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게일로드 페리(Gaylord Perry)', 전설의 야구 선수 '후안 마리첼(Juan Marichal)'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언플래쉬

 

 AT&T 파크를 Steel Spot으로 꼽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경기장 내부에 다양한 철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가장 유명한 것은 이곳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는 대형 코카콜라 병과 네 손가락의 야구 글러브입니다. 특히, 코카콜라 병 모양의 조형물은 선수들이 홈런을 칠 때마다 축하 세레모니를 하는 장소임과 동시에 조형물 내부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대형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코카콜라 병은 Coca-Cola Superslide라고 불리며 17m 상당의 커브 슬라이드 'Guzzler'와 6m 길이의 트위스트 슬라이드 'Twist-Off'를 즐길 수 있어 AT&T 파크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핫-플레이스이기도 합니다! 이 병무게는 자그마치 5,896kg에 달하기 때문에 아주 단단한 강철 밴드로 묶여있다고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 다른 명소인 네 손가락 야구 글러브는 높이 7.9m, 폭 9m, 깊이 3m에 달하는 대형 글러브인데요. 실제 야구 경기 진행 시 타자들에게 홈런을 날리기 위한 표적 중 하나로 여겨져 단순히 조형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의 일부로 인식된다고 합니다.

 

제작 당시 이 조형물은 버클리에서 디자인하고 오클랜드에서 제작했는데요. 실제 글러브와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현지 장인들이 수 백 시간을 투자해 재료 선정부터 꼼꼼하게 진행했다고 합니다. 글러브 표면은 마모된 가죽처럼 보일 수 있도록 폭신한 에폭시 소재를 사용했고, 진짜 바느질을 한 것처럼 보일 수 있도록 강철과 단단한 로프로 만들어 그 질감을 더 돋보이게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간을 초월한 야구 아이콘들은 물론,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AT&T 파크! 최고의 Steel Spot을 자랑하는 이 곳에서 메이저리그의 열기와 샌프란시스코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포대앰에서 소개해드린 샌프란시스코의

Steel Spot,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다음 콘텐츠에서는 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창업 발상지인
샌프란시스코의 면모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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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학생브랜드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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