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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브랜드 앰배서더 2017.11.29 15:31

[브랜드 앰배서더]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철강인! 포항 화성부 김인식 부공장장을 만나다!

 

 

지난 시간에는 포스코에서 약 4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한 포스코 정보기획실 김진철 과장님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포항과 광양, 서울을 통틀어 최장기 근속하신 포항 화성부 김인식 부공장장님을 소개합니다.

 

1975년 입사 후 지금까지, 제철보국 실현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신 김인식 공장장님의 열정과 도전 스토리 함께 들어볼까요?

 

산업의 쌀, 철강업에 뛰어든 스무살 청춘 '김인식'

 

Q. 안녕하세요. 부공장장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화성부 1코크스공장에 근무 중인 김인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1975년 4월에 입사하여 올해로 42년째 포스코에 몸 담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브랜드를 알리는 포대앰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기계에 대한 흥미가 많았습니다. 또 기계를 다루고 조립하는 것이 적성에 잘 맞았죠. 그래서 공업계 고등학교를 선택했는데, 당시 제 은사님이 “포항제철에 가서 일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하셔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 대한민국은 중공업의 바람이 이제 막 불던 시기였는데요.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철강’을 생산하는 포스코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공장 앞에서 동료들과 함께 (현재)

 

Q. 입사하신 후 주로 어떤 업무를 맡으셨나요?

 

입사 당시인 1975년에는 포항2기 코크스 건설요원으로 업무를 시작해, 이듬해 6월 준공 후에는 코크스공장 설비의 기계 정비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후, 2012년도 운전 정비 일체화 업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화성부 1코크스공장에서 부공장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주로 혁신 활동의 기술 지원과 투자사업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또, 아무래도 근속연수가 길다 보니 직원들의 애로나 건의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동료들과 정기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끼고 있답니다.

 

포스코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

△ 동료들과 2박 3일 배낭여행 중

 

Q. 무려 42년간 포스코와 함께했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정말 가득할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함께 일한 동료들과의 추억, 그리고 포스코의 창립 역사를 직접 경험한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료들과 함께한 추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1978년 가을, 세 명의 동료와 함께 소양호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떠나는 배낭여행이었는데요. 금요일 저녁, 부리나케 퇴근 후 포항에서 출발하여 의암댐에서 1박, 춘천 소양호 양구 도롯가에서 1박, 파로호에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즐거웠던 여행을 마치고, 월요일 새벽 포항에 도착하자마자 출근했던 그 날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동료들과 남이섬에서 밤송이도 줍고, 소양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양구까지 가는 그 길의 단풍이 무척 아름다웠거든요. 그래서인지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보면 함께 여행을 갔던 동료들이 생각납니다.

 

△ 공장 앞에서 동료들과 함께 (과거)

 

공장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도 있는데요. 무척 더웠던 여름날, 엄청난 태풍이 와서 공장 도로에 물이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공장 내부까지 물이 들어오는 바람에 설비가 고장나 3일 만에 퇴근한 적도 있습니다. (웃음)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다 같이 밤을 새우며 설비를 정비하던 그 날은 제게 힘든 기억이 아니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했던 소중하고 뿌듯한 시간으로 추억 속에 남았습니다.

 

또, 2007년 개선 리더 보직을 맡았을 때도 기억나네요. 개선 리더에게는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의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혁신하는 역할이 주어지는데요. 유난히 볕이 뜨겁게 내리쬐던 여름날, 당시 부장님과 공장장님, 동료들이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응원을 오셨을 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1코크스공장 설비가 혁신 활동으로 무척 좋아졌고, 가장 오래된 공장이지만 지금까지 잘 관리가 되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부공장장님께 포스코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식 날 가족들과 함께

 

Q. 부공장장님께 포스코는 어떤 의미인가요?

 

포스코는 저에게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젊은 나이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해 준 포스코는 대부분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회사의 탄탄한 복리후생 덕분에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고, 아이들 교육도 잘 시킬 수 있었죠. 그리고 2004년, 늦게나마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수학후 졸업을 통해 개인의 발전까지 이룰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코에서 많은 도전을 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기에 저 자신이 대견스럽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세상 어디에 부딪혀도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참 많은 것을 얻게 됐네요. (웃음)

 

△ 근무 중 동료들과 함께 

 

Q. 한 회사에서 오랜시간을 근무하신 만큼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 순간의 고민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저 또한 철모르는 시절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당시 회사 근무 분위기가 군대처럼 경직되어 있어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이직도 고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잘 버텼구나. 만일 포스코를 떠났다면 지금의 내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가장 먼저 듭니다.

 

이런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바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동료들인데요. 그중에서도 제 마음속에 늘 새겨 두었던 아버지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늘 하시던 말씀인데요. “아무리 어려워도 물러서면 인생에서 패배한다”라는 말을 지금까지 새겨두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눈앞에 닥친 위기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기에, 이 말은 지금 제 자녀들에게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 동료들과 함께 1코크스 공장 앞에서 

 

Q. 마지막으로 40여 년간 포스코와 함께 한 자신의 청춘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웃음) 참 쑥스럽습니다. 저 자신에게 후회하지 않으려고 앞만 보고 달려온, 나름 괜찮은 청춘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제 저에게는 곧 ‘인생 2막’의 시작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해온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남은 인생도 분명 지난 청춘만큼 멋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포스코에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포스코의 제철보국 신화를 함께 해오신 김인식 부공장장님!

 

앞으로 부공장장님께 펼쳐질 인생 2막의 ‘무한 도전’을 기대하며 

포대앰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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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학생브랜드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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