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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포스코 사람들 2017.11.02 07:00

[사람사람들] 17편. 동료들의 든든한 안전 버팀목! 포항 안전방재부 윤석열 님



기쁘게 일하고 동료를 사랑하며 인생을 즐기는 포스코패밀리들! 그들의 희로애락 이야기를 담은 '사람사람들' 시리즈 17편을 소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포항 안전방재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석열 님을 만나봅니다. '안전은 생활이자 문화다'라는 좌우명으로, 포스코 패밀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윤석열 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喜 기쁠 희- 내 인생의 기뻤던 순간?



안녕하세요. 포항 안전방재부에서 안전보호구와 산업안전 표지판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윤석열입니다. 제 좌우명은 ‘안전은 생활이자 문화다’인데요.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매 순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테니까요. 


2년 전 현장에서 착용하는 안전화를 교체해 연간 약 6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 당시 성능이 좋은 안전화를 찾기 위해 포항과 광양을 수없이 오가고, 직원들의 실착용 테스트를 거치며 1년이 넘게 공을 들였는데요. 경쟁입찰로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고, 9개 그룹사의 구매 물량을 통합해 ‘수익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 제 큰 아들이 결혼을 했는데요. 단칸방에서 아내와 함께 신혼생활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제 아들이 어느새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잘 자라준 아들이 참 대견하고 고마웠습니다. 


勞 일할 로- 나의 일, 나를 말하는 물건은?


실무 외에도 저는 안전방재부협의회 부대표로서 직원들과 회사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도와주려고 하다 보니 모두들 저에게 ‘안전방재부의 어머니’같다는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앞으로도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엄마품처럼, 동료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안전방재부에 오래 근무하면서 제 생각과 행동이 모두 '안전'에 직결된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고 있습니다. 저부터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고 신경 써야만 제철소와 동료들을 빈틈 없이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는데요. 특히 저는 신체를 보호하는 안전보호구와 안전화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늘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새로운 안전화를 선정하는 데에만 약 1년이 걸렸으니, 얼마나 세심하게 확인하는지 아시겠죠?

 

愛 사랑할 애-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람들?


인생멘토로서 항상 저를 이끌어 주시는 안전섹션 이운용 컨설턴트 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죠. 저 역시 그런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안전 관련 업무를 하면서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이운용 컨설턴트님께서는 지혜로운 조언으로 저를 안내해주시곤 합니다. 저의 인생 스승이 되어주시는 컨설턴트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樂 즐길 락- 내가 즐기는 취미활동은?


2014년 자택 보수공사로 며칠간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웃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 죄송하다는 손글씨를 적어 복도에 부착해두었는데요. 그때 한 이웃이 글씨가 예쁘다며 문구를 써달라는 부탁을 해오셨고, 이를 계기로 캘리그래피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지난 봄에는 천안에서 캘리그래피 전국 동호회원들과 함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도 가졌는데요. 요즘에도 주말이면 대구와 부산을 오가며 동호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난에 관심을 갖게 되어 ‘애란인’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매년 봄이면 전국의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품종의 난을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는데요. 요즘에는 자택과 배양장에서 난 화분 300개 정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난을 가꾸다 보면 인생도 배울 수 있고, 지란지교(芝蘭之交)라는 고사성어처럼 좋은 벗도 사귈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포항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다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와의 인연을 계기로 다사랑지역아동센터는 안전방재부와도 자매결연을 맺었는데요. 일과 후 센터를 찾아 30여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예절을 가르치고 있는데, 똘똘한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견하답니다.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  



포항제철소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방재부 일원으로서 동료들에게 안전한 작업 방법을 전파하고 이를 솔선수범하는 안전지킴이가 되고 싶습니다. 또, 가까운 미래에는 제 인생의 동반자인 난, 캘리그래피, 그림, 서예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개인전을 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때 포스코패밀리 여러분을 꼭 초대하고 싶습니다!





포스코패밀리의 이야기 시리즈, 사람사람들!

오늘은 열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윤석열 님을 만나봤습니다.

 

임직원의 안전은 물론, 마음의 행복을 위해 예술과 식물을 사랑하는

윤석열 님의 일상생활에서 열정과 자기애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즐거움을 찾아 해볼 수 있는 취미 한 두가지를

발견하고 개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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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코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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