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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브랜드 앰배서더 2017.10.20 13:20

[브랜드 앰배서더] 참된 나눔을 실천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

 

 

주택 보급률 100%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하지만 여전히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 속에 사는 이웃이 적지 않습니다. 2016년 국토교통부의 일반가구 주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가 1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최저주거기준 : 가구별 최소주거면적과 필수설비 등에 대한 기준)

 

주거 빈곤은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우리 이웃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올해 6월, 노후 주거지 100회 시공을 달성한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이 그 손길의 주인공인데요. 오늘은 안락한 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재능을 나눠주는,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역민을 위한 나눔활동,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

 

광양제철소 도배재능 봉사단은 직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지난 2014년 7월에 출범하였으며, 광양제철소 소속 직원들이 주말이나 개인 여가를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오래된 벽지나 장판을 교체해드리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배재능봉사단은 구성원 모두가 도배기술자격을 취득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공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활동 초기에는 도배 및 운영 비용 문제, 도배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겪는 어려움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스코 1%나눔재단으로부터 재료비를 지원받고, 단원들이 틈틈이 노력하여 도배기술자격을 취득하여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의 우여곡절은 BYE BYE! 이제는 민·관으로부터 광양시 소재 저소득 및 취약 가정 등 대상을 추천받아 매달 3~4가구를 시공하는 등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까지 갖추게 되었답니다.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찾기 위해 광양 시청과 다문화가정 통합 센터와 함께 논의하여 그 달의 수혜 가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일까요? 도배재능봉사단은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포스코 그룹 <2015 나눔대상>에서 우수재능 나눔 사례로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새집 줄게 헌집 다오! 도배재능봉사단의 손길로 새집이 탄생하다!

  

지난여름, 도배재능봉사단의 활동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여 포대앰이 직접 현장을 찾았는데요. 이날 봉사단이 찾은 곳은 장애인 가정으로 48세의 가장분께서는 당뇨로 한쪽 눈이 실명된 상태였고, 부인분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치아 전체가 함몰된 상태였습니다. 두 분 모두 근로능력이 부족한 상태로 이웃의 농사를 도와 얻는 수익이 전부였습니다. 게다가 80대 노모를 모시고 계셨지만, 방 곳곳에 곰팡이가 슬고 벌레가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기관 담당자와 함께 현장 실사를 마친 도배재능봉사단은 새집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음날 오후, 도배재능봉사단원들이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하나 둘, 승합차에 올라탔습니다. 차 안에는 도배 장비와 청소 도구들이 가득했는데요. 도착과 동시에 단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짐을 내려 시공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공의 첫 번째 순서는 바로 벽지 교체 작업입니다. 곰팡이가 핀 벽지는 모두 떼어내고, 다시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마감 작업을 합니다. 그 다음은 군데군데 뜯어져 보기 싫었던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벽지와 장판 모두 새롭게 교체하고 나니,  세 식구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작업이 끝난 집으로 돌아온 수혜자분들 역시 새집을 얻은 기분이라며 기쁜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습니다. 

 

시공이 끝난 후, 도배재능봉사단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 최광석 단장님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나눔 1%가 모여 사랑 100%를 이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광양을 사랑하는 포스코의 엔지니어이자 도배재능봉사단 단장을 맞고 있는 최광석입니다. 저희 단원들은 광양에서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도 넘게 생활한 사람들입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지역 사회에 정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늘 고민했는데요. 사람이 가장 행복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집이고, 그 집을 깨끗하게 하여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아이디어가 바탕이되어 현재의 도배재능봉사단이 되었습니다.


Q. 활동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모두 포스코 직원들이다보니, 제철소에 관해서라면 모르는게 없는 전문가들이지만, 도배에 관해서는 사실 기본도 모르는 상태라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했고,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재료비 확보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상생'을 중요시 하는 포스코 답죠? (하하) 더불어, 수혜 가구에 도배와 장판, 집수리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다른 봉사단과 연계하는 시스템도 구축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Q. 혹시 기억에 남는 수혜 가정이 있으신가요?

지금까지 노후 주거지를 100회 시공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인데요. 두 명의 딸과 함께 쓰레기더미가 가득 쌓인 집에서 지내는 한 부모 가정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청소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가장인 어머님께서 지체 장애가 있어 청소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대형 쓰레기차가 3번이나 왔다 갔다 할 만큼 쓰레기가 쌓였고, 냉장고 역시 썩은 음식물로 벌레가 가득했습니다. 개수대에는 남은 음식 찌꺼기가 부패하여 악취가 심해 숨을 쉴 수조차 없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조성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판단하여, 집안의 모든 쓰레기와 집기를 버렸습니다. 구석구석 대청소와 방역을 했고,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새 가전제품과 가구를 넣어 드렸고, 동시에 다문화가정통합센터와 연계해 정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드렸습니다.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볼 때의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과 어머니가 펑펑 우시던 그 모습은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Q.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희의 목표는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이 ‘집다운 집’에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머무르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가 사랑하는 도시 광양에서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저희 도배재능봉사단이 힘쓰겠습니다!


자신이 사는 지역과 주민을 사랑할 줄 알고, 베푸는 방법을 아는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들의 노력이 누군가의 웃음과 행복이 된다는 것에 진한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삶이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보상은,
다른 이를 성심껏 도울 때 자신의 삶 또한 나아지게 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의

선한 발걸음이 계속되길 포대앰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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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학생브랜드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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