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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브랜드 앰배서더 2017.10.17 17:29

[브랜드 앰배서더] 드론 입문자를 위한 친절한 드론 가이드

 

 

최근 드론 국가자격증취득 시험은 물론 전국 드론대회가 열리는 등 드론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20세기 초, 군사 정찰 목적으로 사용된 드론은 이제 물류와 전자 통신, 특수 촬영 등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 가격비교사이트의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6월) 드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늘었으며 키덜트 제품군에서도 건담 로봇을 꺾으며 최고의 키덜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처럼 드론의 보급이 진행되는 만큼, 평소 드론과 친해지고 싶은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망설여지던 드론! 오늘은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론 초보자를 위한 입문용 드론

 

드론은 항공법상으로 초경량 비행기체에 해당하며 115kg 이하의 멀티콥터 또는 헬리캠, 무인 비행선, 열기구와 같은 항목으로 구분됩니다. 드론 초보자가 장비를 살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어떤 종류의 드론을 구매하면 좋을지에 관한 것일 텐데요.

 

드론은 초보자를 위한 장난감용 드론부터 전문 항공 촬영용, 레이싱용까지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론의 요건에 따라 가격이 낮게는 수십만 원에서 높게는 수백만 원까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사야할 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렇게 드론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드론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에게 드론 선택 방법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 이미지 출처 - SYMA TOYS 제품 소개 페이지

 

Q. 안녕하세요, 드론을 처음 사는 입문자들이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또,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 있나요?


입문용 드론을 살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가격’과 ‘비행 안정성’입니다. 이제 막 드론에 관심을 두고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국민 드론이라고 불릴 정도로 입문용 인기 모델인 Syma toys의 x5c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이 모델은 가성비와 비행 안정성 측면에서 다른 입문용 드론보다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x5c는 인터넷 최저 구매가로는 4~6만 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31cm의 중형 크기이며, 기체 무게는 약 340g으로 가벼워, 무게감이 있는 타 모델보다 비교적 높은 비행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조종 거리는 100m의 짧은 구간이지만, 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연습으로 항공 촬영과 셀카 촬영이 가능하여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 이미지 출처 - DJI 코리아 팬텀 4 제품 소개 페이지

 

Q. 드론 조종 실력이 어느 정도 늘었다면 장비 욕심이 나기 마련인데요. 초보에서 중수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추천할 만한 제품은 무엇인가요?

 

네 아무래도 입문용 드론은 조종 거리도 짧고 촬영 기능도 제한적이어서 드론 조종이 어느 정도 손에 익었다면 하이엔드 급 장비로 바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이엔드급 드론은 100~250만원 정도의 가격대인데요. GPS(위치추적장치), IMU(관성측정장치), Gimbal(수평 유지 장치) 등 첨단 센서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 자동비행뿐만 아니라 클릭 한 번이면 스스로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리턴 홈’ 기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급 드론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DJI 팬텀 시리즈와 패럿 비밥드론, 3DR Solo 등이 있습니다.

 

특히, DJI 팬텀 시리즈는 하이엔드 급 중에서도 가장 인기 모델인데요. 적외선 감지 시스템으로 빠른 비행 중에도 장애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피할 수 있으며, 하향 비전 시스템과 초음파 거리계를 통해 상승과 하강 시 바닥과의 충돌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팬텀 시리즈는 사용자의 조종 없이도 드론이 자동으로 공중으로 뜰 수 있는 기능인 Hovering(호버링)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중급지만, 전문가용 고급 카메라에서나 사용하는 기계식 셔터가 탑재되어 있고, 4K 영상을 초당 60프레임으로 저장할 수 있어 항공 촬영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드론으로 스포츠를 즐긴다? 드론 축구!

△ 이미지 출처 - 대한드론축구협회 

 

그렇다면 이제 드론으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도 알아볼까요? 대다수의 분들은 드론으로 항공 촬영하는 것만 생각할 수 있는데요. 드론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그 스포츠는 드론이 공이자 선수가 되는 ‘드론 축구’인데요. 드론 축구는 전주시에서 개발한 색다른 드론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로 13m, 세로 7m, 높이 4.3m의 작은 축구 경기장 안에 각 팀당 5기씩, 총 10기의 농구공 크기의 드론들이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한 쿼터당 3분씩, 총 3쿼터로 진행되며, 탄소 섬유로 만든 보호장구를 두른 드론이 축구를 하듯 상대의 수비를 뚫고 골대를 통과해 점수를 내는 드론 스포츠입니다. 지난 9월에는 전주에서 두 번째 전국 드론 축구대회가 열렸을 정도로 드론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드론 축구에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드론, 어디서나 날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드론은 엄연히 항공법의 적용을 받는 기기이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비행할 수 없는데요. 현 항공법상 단순 취미용 무인 비행 장치라도 조종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항공법에서 정하고 있어 조종자는 이를 꼭 지켜야 합니다.

 

우선 야간에는 드론 비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비행하고자 하는 곳의 반경 9.3km 이내 관제권 지역 혹은 휴전선 인근, 서울 도심 상공 일부, 150m 이상의 고도, 인구 밀집 지역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의 상공에서는 비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만약 비행금지 장소에서 비행하기 위해서는 지방항공청이나 국방부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드론 조종자가 음주 상태거나 조종자가 육안으로 장치를 직접 볼 수 없을 때는 비행이 금지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Ready to Fly 앱 연결 시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표시' 시연

 

그렇다면 과연 어느 곳에서 드론 비행이 가능한지 궁금하실 텐데요. 2017.10월 기준, 수도권 근처에서는 가양대교 북단과 신정교, 광나루, 별내나들목 근처에서 드론 촬영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시화와 양평 등 전국에 ‘초경량 비행 장치 전용 공역’이 설정되어 있어 그 안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정보는 국토교통부와 사단법인 한국드론협회가 공동개발한 ‘Ready to Fly앱’을 내려받으면 조회할 수 있습니다.

드론 이용자가 늘어나며 드론 전용 공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드론 공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하니, 희소식이죠?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키워드이자 새로운 키덜트 문화로 자리 잡은 드론! 국내에서는 아직 항공법 등의 제약이 많아 드론을 자유자재로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잠시나마 드론의 파일럿이 되어 지상에서 미처 보지 못한 풍경을 드론을 통해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취미용부터 배송 서비스, 농업, 스포츠 영역까지!

우리 생활속에 점차 자리잡고 있는 드론의 무한 가능성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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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학생브랜드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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