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 블로그
기자단/브랜드 앰배서더 2017.10.11 11:23

[브랜드 앰배서더] 행복을 나누는 곳 <카페오아시아>에서 꿈을 이룬 순안을 만나다!

 

 

지난 9월 27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특별한 카페가 개업했습니다. 바로 ‘카페오아시아 신월점’인데요. 이곳의 사장님은 태국 출신의 ‘순안’으로, <포스코 다문화&취약계층 여성 경제적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어엿한 카페 사장님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이날 신월점은 순안 사장님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포대앰도 현장에 함께하여 개업식 현장과 순안 사장님의 꿈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왔습니다. 함께 만나 볼까요?

 

포스코와 함께하는 <I'm CEO 프로젝트>란? 

 

작지만 아주 특별한 곳, 카페오아시아는 어떤 과정을 통해 문을 열게 되었을까요?

 

2010년부터 시작한 포스코와 세스넷이 주관하는 ‘포스코와 함께하는 다문화&취약계층 사회적기업 육성 시범사업’을 첫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바리스타로서 경력을 쌓은 다문화 여성이 직접 카페를 창업하는 <I’m CEO 프로젝트>로 이어졌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다문화 여성이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및 취약계층 여성은 창업 교육과 최대 2천만원의 창업자금 및 창업·경영 컨설팅, 그리고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운영 교육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원의 결실로 작년에 북한 이주여성과, 필리핀 여성이 매장을 개설하였고, 올해는 태국 출신의 순안씨와 캄보디아 출신의 반말리씨가 각각 서울 양천구 신월동과 광진구 자양동에 카페를 오픈하였습니다.

 

<카페오아시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제 카페오아시아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업식 현장을 살펴볼까요? 순안 사장님의 시작을 알리는 귀중한 순간이었던 만큼 많은 분이 찾아주셨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곽정식 포스코 ER실장, 사룬 주한태국대사관 대사, 박찬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정선희 세스넷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순안 사장님은 개업식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태국 전통 음식을 포함한 맛있는 음식과 갓 내린 향긋한 커피를 내어 주기도 했습니다.

 

△ 포스코 다문화&취약계층 여성 경제적 자립 지원사업 영상


오랜 기다림 끝에 카페오아시아의 첫 출발을 알리는 본격적인 개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순안씨의 <I’m CEO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자신의 꿈을 차근차근 이뤄가는 과정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카페오아시아 개업을 준비하기까지 순안씨가 어떤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는지 영상을 통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찾은 포스코 곽정식 ER실장은 “다문화&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후원하는 <I'm CEO 프로젝트> 활동이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 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태국대사관 사룬 대사, 세스넷 정선희 이사장 등 많은 이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진 후 순안 사장님이 준비한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요. 태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태국 전통공연과 프언타이 친구들의 응원 메시지 그리고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신기한 마술쇼까지! 개업식에 참여한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개업식이 끝난 뒤, 오늘의 주인공인 순안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요. 순안 사장님이 가지고 있던  소중한 꿈과 앞으로의 희망에 관해 물었습니다.

 

"커피를 만들 때 가장 행복해요!" 순안 사장님의 꿈

 

Q. 카페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태국 방콕 출신의 순안(YOSCHAMNANKIT SUNAN) 입니다. 어느덧 한국에 온지 14년이 되었는데요. 배우자와 예쁜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쁜 날 포대앰 친구들도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Q. 카페오아시아의 사장님이 되셨는데요. 카페를 개업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미 쾀쑥!” 태국어로 행복하다는 뜻인데요. 저는 지금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합니다. 살면서 제가 사장님이 되어 본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이제는 어엿한 카페 사장이 되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정말 좋아서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데요. 이거 꿈 아니겠죠?(웃음) 

 

 

Q. 순안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커피와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제가 바리스타로 활동한 경력은 3년 정도 되었습니다. 2014년 가을부터 최근까지 신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있는 ‘모퉁이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했고, 평화&인권 카페인 ‘친구’에서도 시간제 바리스타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커피를 공부하고 커피와 함께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주민센터 친구의 추천으로 세스넷의 <카페창업 지원사업>을 소개받아 이렇게 창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순안 사장님 인생에서 커피는 어떤 존재인지 궁금해요!


커피는 제 인생에서 나침반과 같은 존재예요. 커피를 배우면서 제가 즐겁게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배우면 배울수록 '나도 무언가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커피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면서 삶의 만족도도 높아졌고 책임감도 더욱 강해진 것 같아요. 결국, 커피를 제 업으로 삼게 되고 앞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목표 의식까지 갖게 되었으니 커피는 제 인생에서 참된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아닐까 해요.

 

 

Q. 주변에 고마운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특별히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오늘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어요. 우선 카페오아시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준 포스코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또, 세스넷 정선희 이사장님께서도 제가 놓치는 것 없이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 주셨고요. 그리고 제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해준 이주민 센터 선생님과 대표님, 늘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주 여성과 태국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오늘 이곳에 함께한 모두가 제 은인이에요!

 

Q. 순안 사장님께서는 우리 한국에 애정을 갖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것인지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국땅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게 되었죠. 한국에서 얻은 소중한 인연 속에서 저는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고, 나눔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7년째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봉사활동 덕분에 한국이 정말 따뜻한 곳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적십자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및 제빵 나눔 봉사도 하고,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태국어 통역자원봉사활동도 했습니다. 이런 나눔의 과정에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오아시아를 열기까지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은 것처럼, 저도 저만의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고 싶은데요. 지금까지 해온 봉사보다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Q. 한국의 다문화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격려 말씀을 전해주세요!


지금 한국에 머무는 이주민 여성이 무척 많은데요. 그중에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며 지레 겁먹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에게 겁먹지 말고 지금 당장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마음만 먹으면 못할 건 없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엔 아주 따뜻한 사람이 많고, 또 길을 찾아 나서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열려있는 나라에요. 정부의 다문화 여성지원 정책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니 정보를 많이 찾고, 본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커피를 배우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우리 가게로 오세요!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

 

 

Q. 앞으로 순안 사장님의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카페오아시아를 열심히 운영해서 어려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작은 재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공부하고 싶은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다면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런 제 꿈이 이뤄지려면 카페오아시아가 더 번창해야겠죠?(웃음) 매일매일 더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한 자신에게 칭찬 한마디 해주세요!


순안,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너는 늘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이제 시작인 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카페오아시아를 운영하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순안 파이팅!


머나먼 태국을 떠나 <카페오아시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한 순안 사장님! 그녀의 도전 정신과 끝없는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더 없이 번창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카페 찾아가는 방법]

 

  • 카페오아시아 신월점 - 태국 순안 사장님의 매장

 

  • 카페오아시아 동부발전센터점 - 캄보디아 반말리 사장님의 매장

 

 


 

긍정의 힘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는 순안 사장님의 도전을 통해

여러분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꿈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대앰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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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학생브랜드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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