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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브랜드 앰배서더 2017.09.13 18:25

[브랜드 앰배서더] 글로벌 인재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다! PO-Friends 청춘 데이트 ②

 

△ (좌) 흰 띠 끼우 짱(베트남), (우) 아유 푸디아닝스(인도네시아)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와 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한국유학 장학생이 함께하는 PO-Friends! 한국 문화와 청춘을 경험해보는 PO-Friends(이하 포프렌즈)의 청춘 데이트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최근 한국 청춘들 사이에서는 '한복 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궁궐 혹은 관광지에 한복을 입고 방문해 일명 '인생샷'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현대적인 한복도 매니아층에서 꾸준히 유행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아유 푸디아닝스(이하 아유)와 베트남에서 온 흰 띠 끼우짱(이하 짱)도 평소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복 체험과 고궁관람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린 청춘데이트가 홍대거리를 방문해 한국 청춘들의 열기를 느껴보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두 번째 청춘 데이트는 한국 청춘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복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즈넉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포프렌즈와 함께 떠난 '도심 속 전통 여행', 이들의 청춘데이트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실까요?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 어디로 가야할까?

 

이번 청춘 데이트를 기획하면서 포대앰은 아유와 짱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주고 싶었는데요. 외국인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경복궁이나 덕수궁보다는 조선 왕실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소개해주면 좋을 것 같아 ‘창덕궁 후원(비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랫동안 역대 임금들이 거처한 궁궐이며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우리나라 궁궐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남아있는 고궁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인데요.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다양한 정자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조선의 시크릿 가든, ‘후원’을 아유와 짱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한국 전통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시크릿가든 '창덕궁 후원'

 

창덕궁 안으로 들어서며 아유와 짱에게 창덕궁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자연지형을 크게 변형하지 않고 궁궐이 자연의 수림 속에 잘 자리 잡도록 한 건축물의 배치는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뜻하는 것이라고 하니 무척 놀라워 했는데요. 실제로 시야의 막힘없이 사방에서 창덕궁의 경치를 볼 수 있었고, 포근한 산세 안에 창덕궁이 안겨있는 것 같아 우리 선조들이 지향했던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궁궐을 둘러보기 위해 창덕궁 안으로 입장해볼까요? 창덕궁에 들어오기 전, 가장 처음에 만나는 건물은 바로 돈화문인데요. 돈화문은 보물 제38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궁을 들어가기 위해 가장 처음 거치는 공식 정문이라고 합니다. 청량한 여름 하늘과 운치 있는 구름까지 더해지니,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돈화문을 거쳐 인정전과 선정전을 지나면 드디어, 후원으로 향하는 입구가 나옵니다. 후원은 궁궐의 뒤쪽에 있는 정원이라는 뜻에서 ‘후원’이라고 불리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창덕궁의 후원이지만 창경궁의 뒤쪽과도 연결되어 있어 두 궁궐에서 후원을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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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왕실 사람들의 놀이 공간이자 휴식처였던 후원은 크게 네 구역으로 나뉩니다. 입구의 언덕을 지나면 만나는 ‘부용지’, 연꽃이 피는 연못이라는 뜻의 '애련지', 평면이 부채 모양인 ‘반도지’, 후원에서 가장 깊은 ‘옥류천’ 입니다. 포프렌즈는 부용지 – 불로문 – 존덕정 – 옥류천 - 연경당의 순서로 약 2.1km의 코스로 관람했습니다.

 

포프렌즈가 가장 먼저 만난 곳은 부용지입니다. 부용지는 왕가의 휴식과 학문적인 용도로 사용된 공간입니다. 인공 연못인 부용지 뒤로는 규장각과 서향각 등 왕실의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고, 왕이 입회하는 특별한 과거시험을 치르는 영화당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용지 일대의 건물들은 모두 하나하나 제 각기 다른 특색 있었고, 이 건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는데요. 아유와 짱은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공부할 수 있다면, 어떤 공부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발걸음을 옮겨 ‘존덕정’으로 향했습니다. 존덕정은 아유와 짱이 무척 좋아했던 곳 중 하나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단청(목조 건축물에 그림을 그려 놓는 것)’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후원 가운데 가장 늦게 지어진 곳으로 다른 정자들에 비해 조금은 세련된 느낌인데요. 하늘을 향해 부드럽게 펼쳐진 존덕정의 겹 지붕은 마치 한복 저고리의 배래(소매)를 닮은 듯 우아해 보였습니다.

 

존덕정을 본 아유는 “한국 고궁을 돌아다니며 지붕 처마가 두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은 처음 보았다.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었고, 한국의 조선 시대 건축의 아름다운 구상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나중에 다시 찾아오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존덕정에서 시간을 보낸 뒤 어느덧 마지막 코스인 ‘연경당’에 도착했습니다. 연경당은 사대부 살림집을 본뜬 사랑채인데요. 왕의 사랑채이며 왕비의 안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민가의 경우 규모가 99칸 정도로 한정된 데 비해, 연경당은 무려 120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고종 이후에는 외국 공사들의 마중과 연회를 베푸는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된 만큼 규모가 무척이나 큰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경당을 본 짱은 다른 공간과 달리 다소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고 질문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서재인 선향재의 경우 청나라풍의 벽돌을 사용했고, 동판을 씌운 지붕에 도르래식 차양을 설치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후원 속에 숨겨진 조선 왕실의 멋과 이색적인 풍경을 하나씩 찾아가는 재미가 무척이나 쏠쏠했습니다.

 

한국의 전통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청춘 데이트

 

창덕궁 방문이 끝난 뒤에는 인근에 있는 한옥지원센터에 방문에 한옥에 대한 설명과 특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유와 짱은 한국에서 생활한 지 1년 정도 됐지만, 아직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방문해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요. 화려한 도심 속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한옥마을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멋과 전통을 찾아 떠난 포프렌즈의 청춘 데이트를 마친 후, 아유와 짱에게 이번 데이트 소감에 관해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Q. 오늘 가장 인상 깊은 데이트 코스는 무엇이었나요?

 

아유 : 한국 친구들의 SNS를 보면 심심치 않게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볼 수 있어서, 한국에 오면 꼭 한복을 입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한복을 입고 고궁과 한옥을 둘러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제가 사는 인도네시아에는 바틱(Batik)이라는 전통 의복이 있는데요. 세계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고, 인도네시아를 상징하는 것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바틱처럼,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을 꼭 한번 입어보고 싶었어요.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독특한 옷의 모양이나, 물감을 푼 듯 화려한 색채감을 띠는 한복이 무척 예뻐 보였어요.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고 포대앰 친구들과 고궁과 한옥을 거닐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 제 (베트남)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고궁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포프렌즈 청춘 데이트를 기획할 때, 포대앰 친구들에게 고궁에 가보고 싶다고 했죠. 오늘 탐방한 ‘창덕궁’은 제가 한국에서 방문한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베트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건축 양식과 한국인들의 부드러운 마음을 닮은 듯 곱게 뻗은 처마, 화려한 단청 또 이런 고궁과 정자들이 돋보일 수 있게 꾸며진 아름다운 후원까지! 포대앰 친구들이 왜 이곳을 ‘Secret Garden’이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었던 곳인 것 같아요. 오늘 찍은 사진들을 베트남 친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요!

 


Q. 오늘 포대앰과 함께한 청춘 데이트, 어땠나요?


: 포대앰 친구들과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이 무척 아쉬워요. 그래도 포프렌즈 활동을 하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저에게 의미 있는 활동인 것 같아요. 또, 오늘 제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 무척 좋았습니다.

 

아유 : 오늘 포대앰 친구들과 함께한 청춘 데이트 외에도, 그동안 각 국가의 문화적 특징을 이야기하고 포스코 브랜드에 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포프렌즈 첫 만남 때 함께한 캘리그라피 체험, 각 국가의 롤 모델은 누구인지 또 각 국가의 청춘이 생각하는 청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청춘 토론’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한국에 있는 동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포대앰, 고맙습니다!


도심 속에서 한국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포프렌즈의 청춘 데이트, 잘 보셨나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거니는 순간만큼은 포대앰에게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PO-Friends로 함께한 아유와 짱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길 바랍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통 여행 속에서 함께한
PO-Friends의 또 다른 청춘 속 추억!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와 함께할

다음 Global Friends와의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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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학생브랜드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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