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 블로그
기자단/브랜드 앰배서더 2017.05.18 11:08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 포대앰 x 내가 닮고 싶은 청춘 ① KBSn 염상엽 아나운서를 만나다

 

 

폭넓은 교양과 지적인 방송 언어를 구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세상의 소식을 전하는 직업, 아나운서! 과거 우리가 알고 있는 아나운서는 '뉴스를 전달하는 사람'이라고만 여겨졌는데요. 시대가 변하면서 오늘날에는 다큐, 예능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아나운서 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인 일명 ‘아나테이너’라는 말도 여기서 비롯되었는데요.

 

한편, 대학생들에게도 아나운서는 선호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헬로,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꿈을 이룬 청춘! 염상엽 아나운서를 만나 그가 이야기하는 꿈에 대해 들어보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오늘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가 만난 철든 청춘은 KBSn 신입 아나운서 염상엽 아나운서입니다.

 

염상엽 아나운서는 입사 전 이미 SBS의 인기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가수 김윤아 씨와의 듀엣 무대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쯤 되면!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여기에 넘치는 끼와 입담까지 지닌 염상엽 아나운서의 대학 시절이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그의 열정 가득했던 대학 시절과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볼까요?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이름은 염상엽이라고 합니다.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 후 지금 KBSn에서 신입 아나운서로 재직 중입니다. 입사한 지는 거의 5개월 정도 된 것 같네요!

 

Q. 신입 아나운서로서 방송국 생활은 어떤가요?

 

일단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입사 후 한 번도 주말에 쉰 적이 없어요. 신입 아나운서들은 주말에도 선배님들 방송 참관을 가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즐겁고 유익합니다! (하하)

 

이 외에도 에피소드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어요. 제가 여자 프로농구 생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보통 외국인 선수 인터뷰에는 통역사분들이 옆에서 도와주시거든요. 그런데 제가 인터뷰하던 날에는 외국인 선수가 말을 한 후 통역사분에게 순서를 넘겼는데 그 순간 아무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전 당황해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힘겹게 방송을 마무리했는데 그날 시청자 게시판에는 ‘저 아나운서 뭐냐, 바꿔라’ 등등 많은 악플이 달렸답니다. 참 슬픈 에피소드죠? (웃음)


 

 Q.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엄청난 가창력을 뽐내셨는데 끼가 많으신 것 같아요! 가수가 아닌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셨는데 언제부터 진로를 아나운서로 정하셨나요?

 

우선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학교에서 아나운서를 했었어요. 대학교에 와서도 그 꿈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하루는 문득 ‘내가 왜 아나운서를 하고 싶은 거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꿈을 확실히 정할 때까지는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전부 경험해 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대기업 인턴부터 시작해 창업, 대외활동 등 여러 활동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아, 그래도 나는 아나운서 활동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구나’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 길로 바로 휴학을 하고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Q.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셨는데 진로와 과가 맞지 않아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저는 공대생이다 보니 발표를 하는 일도 많지 않았고, 그래서 평소에 저의 음성이나 음색, 발음 등에 대해서 배울 데가 없어요. 그래서 처음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할 때는 많이 막막하기도 하고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니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꼭 특정 전공을 공부해야만 이룰 수 있는 꿈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아나운서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다면 어느 과를 졸업했든 지원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취업 당시 주변 친구들이 모두 일반 기업 취직을 준비하다 보니, 저 혼자 아나운서를 준비해야 하는 것에 불안감이 컸던 것 같아요.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주변 친구들이 잘 도전하지 않는 직업이기도 해서 ‘만약에 아나운서가 못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외롭기도 했었고요. 저와 비슷한 상황인 분들이 있다면, 그런 불안감이나 압박감을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상당히 짧은 기간만에 아나운서에 합격하셨는데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이제 막 신입 아나운서가 되었지만,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바보는 용감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사실 제대로 된 프로필 사진도 없어서 그냥 셔츠 하나 입고 찍은 사진을 냈거든요. 어떻게 보면 정말 무모했었죠.

 

그리고 이후 면접장에 갔을 때 솔직히 말씀드렸어요. "사진 속 평범한 셔츠를 입은 모습이 제 모습이라고 생각했고, 지금 당장은 부족할 수 있지만, 남들보다 잘할 수 있다." 이런 패기를 보여드렸던 것이 면접 과정에서도 늘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Q. 본인은 ‘철’든 청춘이라고 생각하나요?

 

저 같은 경우, 20대부터 하고 싶었던 것들을 차근차근 해보면서, 많은 경험을 해왔던 과정들이 저를 조금씩 철들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당신은 철든 청춘인가요?’라는 질문에 확실하게 제가 철이 들었다고 답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도 저는 철들어가는 과정에 있고, 그 안에서 최고의 청춘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철들어가는 청춘으로서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무엇을 잘하는 지도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일단 하고 도전해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다만 아무리 사소한 일에도 책임감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그렇게 한다면 빛나는 20대를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도전하세요! 여러분들은 충분히 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청춘들이 진로 선택을 앞두고 고민을 할 텐데요. 염상엽 아나운서의 말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씩 경험해 보면서, 본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찾아간다면 언젠가 내 꿈과 미래를 자연스럽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한 꿈을 이룬 후에도 여전히 자신이 철이 들어가는 과정에 있고, 지금이 바로 자신의 빛나는 청춘이라고 말한 염상엽 아나운서의 말에 저를 포함한 많은 꿈꾸는 이들이 힘을 얻었길 바랍니다!

 


 

하나의 꿈을 이루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성된 것은 아니죠.

하고 싶은 일이 있는 한  우리는 계속 빛나는 청춘이 아닐까요?

 

마음 속에 간직한 뜨거운 열정으로, 여러분이 꿈꾸는 청춘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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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학생브랜드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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