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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이야기/스틸캐스트 2017.03.21 07:00

[철든 DIY]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하여 공중식물 행잉 화분 만들기

 

 

버려진 철 재료를 이용한 셀프 인테리어를 배워보는 철든 DIY 시리즈!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봄맞이 집 인테리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형형색색의 화초인데요. 그중에서도 키우기도 쉽고 흙 필요 없이 공기 중의 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공기 정화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공중식물이 요즘 한창 유행이죠. 그래서 오늘은 흔히 버려지는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해서 예쁜 공중식물 행잉 화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DIY 전문 블로거 수선화 님과 함께 배워볼까요?  



먼저, 신선한 봄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줄 공중 식물 행잉 화분을 만들기 위한 재료부터 살펴볼까요? 사용하지 않는 세탁소 옷걸이와 펜치나 롱로우즈, 커터칼, 글루건, 락카 등이 필요한데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공중식물도 필요합니다. 공중식물은 각기 모양이 달라 개인의 취향에 맞춰 구입하시면 좋은데요. 공중식물 인테리어를 잘 해놓은 카페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수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안드레아나 등을 구입해 봤습니다. 

 

 

먼저 레터링 행잉 화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알파벳 'S'를 철사로 만들어 준 후 공중식물이 매달려 있을 수 있는 공간까지 더해줄 예정인데요. 

 

 

그럼 먼저, 펜치를 이용해서 세탁소 옷걸이를 길게 펴줍니다. 

 

 

그다음에 영문자 S를 만들기 위해 구부려줍니다.

 

 

공중식물을 얹어주기 위해 S자 끝부분을 돌돌 말아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S의 시작점과 끝부분은 아주 작은 동그라미로 말아야 하기 때문에 손이 다치지 않게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


 

이렇게 S자 모양과 함께 돌돌 말린 회오리 모양으로 모양이 나왔는데요. 

 

 

다음으로 옷걸이의 피복을 커터칼을 이용해 벗겨내주세요. 모양을 만들기 전 피복을 벗겨내면 모양을 낼 때 철사에 상처가 나기 때문에 모양을 잡은 후에 이 과정을 진행해주시는 게 좋아요! 피복을 벗겨낼 때는 칼에 손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이렇게 벽에 못을 걸어 공중식물을 얹어주면 끝!


 

저는 꼭 성게를 닮은 듯한 안드레아나를 올려줬는데요. 바닥에 닿지 않아 공기가 잘 통해서 과습으로 죽을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식물을 못 키우는 분들도 이렇게 하면 건강한 식물을 365일 볼 수 있으니 참 좋겠죠?  


 

두 번째로는 선반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탁상 공중식물 행잉 화분을 만들어보겠는데요.

 

 

쭉 펴놓은 세탁소 옷걸이를 이렇게 동글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 부분은 화분의 바닥 부분이 될 예정이고요. 그리고 나서 위로 올라오면서 오른쪽 사진처럼 모양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가장 윗부분도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잡아주시고요. 그다음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천천히 피복을 벗겨내줍니다. 

 

피복을 다 벗겨내면 이런 모양이 완성되는데요. 어떠신가요? 

 

 

이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기 위해 금빛으로 변신시켜 보겠습니다. 바닥에 락카가 묻지 않도록 비닐 등을 깔아주고요. 금색 락카를 칙! 칙! 칙! 골고루 뿌려줍니다.


락카는 보통 종류에 따라 마르는 시간이 다르지만, 맑은 날씨에는 보통 2~3시간 정도면 다 마르고요. 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는 보통 반나절 정도로 더디게 마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락카가 다 말랐다면 완성! 선반이나 협탁 위에 올려두시고, 그 위에 공중식물을 얹어주면 꽤 괜찮은 그림이 완성됩니다. 더불어 금빛으로 칠해서 더욱 블링블링하다는 사실! 


 

어떠세요?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하는 스트릭타(왼쪽)와 이오난사(오른쪽)를 올려뒀는데요. 어떤 공중식물을 올려두어도 다 잘 어울리죠? :) 

 


세 번째는 긴 수염을 자랑하는 수염 틸란드시아를 위한 행잉 화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입체 다이아몬드 모양을 만들어주기 위해 세탁소 옷걸이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주는 작업을 먼저 했는데요. 세탁소 옷걸이를 3.5cm 짜리 5개, 6cm 짜리 5개, 8cm 짜리 5개, 14cm 짜리 5개로 잘라줬습니다. 그리고 피복을 벗겨내줍니다. 

 

 

다음은 일정한 크기로 잘라낸 철사들을 글루건을 사용해 이어줄 예정인데요. 글루건으로 6cm 짜리 5개를 붙여가며 5각형을 만들어 준 다음에, 같은 방법으로 8cm 짜리 5개로도 5각형을 만들어 줍니다.

 

 

그 다음 큰 오각형에 잘라놓은 3.5cm 짜리를 글루건으로 붙여주시고, 그 위에는 작은 오각형을 붙여줍니다. 이때 글루건이 조금 지저분하게 붙여져도 상관없는데요. 튼튼하고, 잘 모아지게 붙여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후에 큰 오각형에 14cm 짜리 5개를 글루건으로 붙여주시고요. 마지막으로는 14cm 짜리 5개의 끝을 모두 모아 한 번에 붙여 줍니다. 

 

 

삐죽삐죽 나온 글루건은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시고, 글루건을 뜨거운 입구로 살살 문질러 부드럽게 다듬어 줍니다.

 

 

이렇게 입체 다이아몬드 모양이 완성된 다음에는 검은색 락카를 꼼꼼하게 뿌려주는데요. 특히 글루건이 있는 부분은 조금 더 꼼꼼하게 뿌려주셔야 합니다. 락카를 다 뿌려줬다면, 일정 시간 말리는 작업을 진행해 주시고요.

 

 

다 마른 후에는 그대로 걸어줘도 예쁘지만, 저는 아이가 가지고 놀았던 우드볼을 이용해 좀 더 예쁘게 꾸며줬습니다. 우드볼 구멍에 끼워 고정시켜주는 갈고리는 세탁소 옷걸이를 구부려 만들어줬고요. 이 외에도 다양한 장식품을 활용하여 만들면 좀 더 예쁘게 꾸밀 수 있을 듯하네요.

 


이제 완성된 상태에서 수염 틸란드시아를 걸어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멋들어지게 걸린 수염 틸란드시아, 마치 카페에 온 것처럼 집 안이 싱그러워지네요. 

 

 

이렇게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하여 공중식물을 위한 행잉 화분 세 가지를 만들어봤는데요. 흔히 버려지는 세탁소 옷걸이가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봄맞이 공중식물을 위한 근사한 행잉 화분이 되었죠? :D

 

 

여러분도 햇살이 잘 들어오는 거실에서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하여 공중식물로 예쁜 봄맞이 인테리어 해보시길 바랄게요~:)

 

공중식물 관리 팁

  •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기 보다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물에 30분 정도 담뿍 담가주는 게 좋습니다.
  • 물에서 건진 다음에 물이 안에 고이지 않도록 살살 털어서 행잉 분에 걸어주세요.
  • 공중식물은 차가운 물을 싫어한다고 하니 받아 놓은 물을 주는 게 좋습니다.
  • 2주에 한번 정도 액체비료에 담가주는 것이 잘 자라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한 공중식물 행잉 화분, 어떠셨나요?

 

공기 중의 먼지를 먹고 자라는 공중식물,

여러분도 건강하고 예쁘게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하는 '철든 DIY'

다음 시간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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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코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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