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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메세나 2016.11.15 07:00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본선 진출 팀을 만나다 (5편)



포스코건설이 주최하는 인천 유일의 초등학생 합창대회,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의 본선이 단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1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한 12팀의 합창단들은 어떤 마음으로 준비에 임하고 있을까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하는 릴레이 인터뷰의 마지막 남은 두 팀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



"우리들이 부르는 노래가 모두에게 여유와 감동을 주는 소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본선 무대에 진출한 용현남초등학교 ‘해피트리 합창단’의 대표 곡명은 ‘여유 있게 걷게 친구’입니다. 해피트리 합창단은 1·2차 예선에서 모두 이 곡을 불렀는데요. 그동안 연습했던 수많은 곡 중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공감하고 자신있던 곡이기 때문이죠.


2014년 창단한 해피트리 합창단은 용현남초등학교의 자랑입니다. 총 31명의 친구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매년 지역사회 초청 행사와 교육청 주관 음악발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2014년 7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개막전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스쿨데이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합창단 박은영(39·지휘자)교사는 10여 년 전부터 인천시의 각종 음악회와 공연 등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박 교사는 "여러 대회에서 용현남초교의 해피트리 합창단을 본 뒤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운이 좋게 담당교사로 오게 돼 기뻤다"며 "아이들도 부임하자마자 교무실까지 찾아와 빨리 연습하자고 조르기까지 했다"고 말했죠.


그러나 해피트리 합창단이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해피트리 합창단의 주축은 4∼5학년으로 여러 학원 수업 등 바쁜 일정 때문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1차 예선 통과 이후 학교의 냉난방시설 공사로 학교에서 연습할 공간도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박 교사는 "1차 예선 전후로 연습 공간과 시간적인 문제로 함께 노래하기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아이들의 합창에 대한 열정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행히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안도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선 곡이던 ‘여유 있게 걷게 친구’의 가사는 합창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단원 이하린(12)양은 "예선 무대에 올랐을 때 노래 가사처럼 여유있게 친구들의 손을 꼭 잡고 노래를 불렀다"며 "전주가 시작되고 노래 가사 하나하나 생각하며 부를 때 소리가 정말 아름답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답니다.


올해 반주자로 처음 들어온 추연주(13)양도 "연습 때 많은 실수를 했지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 덕분에 합창대회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다"며 "아직도 실수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이겨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피트리 합창단은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결선 무대에서 ‘푸른 열매’와 대표 곡 ‘여유있게 걷게 친구’를 불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노래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대회를 통해 첫 대회 경험을 쌓게 된 ‘수정 칠드런스 콰이어’ 단원들인데요.


수정 칠드런스 콰이어는 인천시 서구에 있는 수정교회 산하 수정비전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입니다. 2015년 학교 행사 때 처음 만들어진 뒤 1년에 한 번 행사 공연을 위해서만 다시 모이는 프로젝트 합창단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대안학교인 수정비전학교의 철학에 따라 ‘합창을 통해 예수님의 작은 제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겸손과 섬김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 창단도 하지 않은 합창단이지만,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는 등 기대 이상의 호흡을 보여 줬는데요.


김빛(4년)단원은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청개구리 같은 우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쳐 주신 전설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안하연(4년)단원 역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큰 대회에서 다시 공연할 수 있게 돼 두근거린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죠.


합창단 지도를 맡은 전설록 교사는 "지난해 학교 행사에서 우리 공연이 학부모들과 다른 선생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를 계기로 매년 행사에서 공연을 했다"며 "첫 합창대회에서 본선까지 진출한 만큼 현재 정식 창단을 준비하고 있어 아이들이 특히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번 대회에서 수정 칠드런스 콰이어가 선보인 곡은 ‘하늘나라 음악교실’입니다. ‘일곱 빛깔의 무지개 악보에서 나는 소리가 꿈과 희망, 사랑으로 다가온다’는 내용으로, 단원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고유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한 것입니다. 밝은 분위기인 이 곡을 연습할 때마다 단원들은 "멜로디가 맑아서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무지개 빛깔이 우리 마음속에 사랑을 그려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답니다.


이제 수정 칠드런스 콰이어 단원들의 목표는 본선 무대에서 하나된 목소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지민(4년)단원은 "2차 예선 때도 떨렸는데, 막상 본선에 나가게 되니 긴장되는 마음도 크다"며 "본선에서도 합창단이 하나가 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보민(4년)단원은 "친구들과 합창하는 것만으로 즐거웠는데, 본선까지 참가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른 팀들과 달리 정식 합창단은 아니지만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웃었답니다.


전설록 교사는 "아이들이 마음을 맞추는 법을 배워 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본선에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이라는 자세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이 포스팅은 기호일보의 '미리 만나보는 12개 본선 진출 팀-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기사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본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어린이들!

지금도 연습에 매진하고 있을 텐데요.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합창 단원들에게 

마음 속으로나마 큰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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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코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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