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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포스코 사람들 2016.01.29 01:00

[북미국제오토쇼 특집] 2편. 이주연 책임연구원이 소개하는 포스코 부스 A to Z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솔루션기획그룹에서 파견 근무중인 이주연입니다. 제 업무는 '포스코 솔루션마케팅 개념 정립 및 확산'입니다. 특히, 상업적 지원(Commercial Support)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 및 관리를 중점적으로 맡고 있어요. 2015년도 중반부터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 포스코 철강기술을 홍보하는 업무를 겸하게 되어 이렇게 Hello, 포스코 블로그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Q. 포스코가 이번 북미국제오토쇼에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무엇일까요?

 

철강회사인 포스코가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북미국제오토쇼에 참가하게 된 이유를 바로 이 슬로건에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가 단순히 철, 강판만 제공하는 '철강공급사(Steel Supplier)'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WP, World-Premium) 제품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파트너(Solution Partner)가 되고자 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였죠.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포스코가 자동차강판만을 제공하는 업체가 아닌 선재 · 전기강판 · 스테인리스 · 마그네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 역시 주된 목표였습니다.

 

 

Q. 이번 모터쇼에 포스코의 기술력이 총망라된 전기차용 차체(PBC-EV)도 소개되었지요?

 

네. 일반 차 대비 무게는 26% 가량 가벼우면서 국제충돌안전규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전기자동차용 차체(PBC-EV)가 전시되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초고강도강을 40% 이상 적용했으며, 고온프레스성형(HPF, Hot Press Forming)강 등 포스코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남김 없이 투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모터쇼에 전 세계에서 포스코가 유일하게 양산에 성공한 강재로서 강도와 가공성 모두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트윕(TWIP)강, 열처리 시 가공성을 높인 고온프레스성형(HPF, Hot Press Forming)강 등 포스코 고유제품을 비롯한 30여 종의 미래 자동차 소재를 전시했습니다. 이중 핵심 4대 강종을 소개해드립니다.

 

 

전기강판(Hyper NO)으로 만들어진 모터코어입니다. 사진 좌측에 있는 것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용접을 거친 모터코어이고요. 우측에 있는 것이 미용접된 적층 모터코어입니다. 두 제품이 똑같아 보이지만 접합을 통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셀프본딩(Self-bonding) 기술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포스코 제품으로써 기존 대비 성능을 2~3% 향상시켜 이번 모터쇼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 분리판용 소재, 스테인리스470FC로 만들어진 바이폴라 플레이트입니다. 본 제품은 기존에 백금을 이용해서 코팅됐던 바이폴라 플레이트에 코팅재를 생략해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기존 대비 약 37% 정도 원가 절감된 소재로 출시되었습니다. 월드퍼스트(WF, World-First) 제품으로서 디트로이트 모터쇼 부스에 전시됐습니다.

 

 

엔진 밸브 스프링은 당사의 소재인 PosHV2300 (HV : High strength engine Valve spring) 선재가 사용되었으며, 2,300MPa급 수준의 강도를 갖고 있는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2,300MPa급 제작을 통해 약 1g 정도의 경량화를 이뤄냈는데요. 엔진 밸브 스프링에서 1g의 경량화는 골프백 1개의 무게인 15kg 이상의 경량화를 이뤄낸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진 밸브 스프링 역시 품질이 뛰어난 월드퍼스트(WF, World-First) 제품으로서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게 됐습니다.

 

 

월드퍼스트(WF, World-First) 강판인 트윕강으로 제작한 범퍼 빔(Bumper Beam)입니다. 본 제품의 경우 900MPa 이상의 강도를 가지면서도 45% 이상의 성형성을 갖는 트윕(TWIP)강이 적용된 강판으로서 당사가 세계 최초로 차체에 적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아트(FIAT) 차체에도 적용된 강종으로, 이번 모터쇼에서 포스코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데 당당히 한 몫을 했습니다.

 

▲좌측부터 2016 북미오토쇼 포스코 부스 행사를 주관한 이주연 책임연구원, 전형준 리더, 정진석 부장 (이상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솔루션기획그룹)

 

전형준 리더

철강사 최초 세계 5대 모터쇼 참가라니 처음에는 어색하고, 자신 없고, 또 망설임 속에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예상외의 현지 자동차사나 부품사의 긍정적인 반응에 놀랐습니다.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 가장 진화된 솔루션마케팅을 했다는 긍지, 그리고 자동차용 철강소재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이 배가 되는 느낌에 가슴이 벅찹니다. 그동안 현지에서 함께 고생하신 운영 요원, 미팅 요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진석 부장

올해 북미국제오토쇼는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세계적인 럭셔리 차량의 추세에 맞춰 고급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바와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죠. 저성장 시대에 이익률이 높은 고급차 시장을 강화하는 노력이 당사의 월드프리미엄(WP, World-Premium)강 판매 확대 노력과 유사한 방향이라 사료됩니다.

그 밖에 친환경 차량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고, 우리와 돈독한 관계인 GM의 경우 전기차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많은 고객사들의 상담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해주신 본사 운영 요원 및 포스코아메리카 직원들, 글로벌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주연 책임연구원

기존의 인하우스(In-house) 형태 전시와 달리 불특정 다수 방문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당사의 철강기술 및 솔루션마케팅을 알리기 위해 6개월이 넘는 준비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요. 이번 북미오토쇼 전시를 통해 포스코가 단순 강판만 제공하는 철강공급사가 아니라,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솔루션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과 강판뿐만 아니라 선재, 전기강판, STS, 마그네슘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소재 및 기술을 적재적소에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모두가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주연 책임연구원이 소개하는 북미국제오토쇼 포스코 부스의 핵심강종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무척 흥미롭고 신기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이어지는 북미국제오토쇼 특집, 마지막 편에서는 14일 동안의 뜨거웠던 현장 이모저모를 전해 드립니다. 놓치지 마세요! : )

 

Posted by 포스코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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